전체 글35 베트남 호찌민 자유여행 : 현지가이드와 함께하는 길거리 음식 푸드투어, 호찌민 시장 음식투어 도시투어에 이어 진행되는 푸드 투어 (with 현지인 가이드) 현지 가이드와 5시간의 도시 투어 이후 원래는 다른 가이드와 푸드 투어를 떠나기로 계획했으나가이드는 내가 원한다면 푸드 투어도 시켜준다고 한다. 사실 헤어지기 아쉬웠다.다시 한번 계획과 다르게 현지 가이드와 호찌민 길거리 음식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13가지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다. 베트남하면 아는 게 쌀국수 밖에 없다. 그러나 쌀국수 말고도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반쎄오라고 하는 튀김 부침개, 전통 피자, 사탕수수 주스, 쌀튀김, 달팽이 요리, 디저트 등이 있고 이 모든 걸 즐기려면 족히 4시간은 걸린다. 저녁 타임에 13개 정도의 음식을 먹는데 4시간 동안 먹고, 이야기하고, 이동하는 투어다. 호찌민 길거리 푸드투어(1) : 오토바이.. 2024. 10. 4. 베트남 호찌민 자유여행 : 현지가이드와 함께하는 도시투어(에어비앤비 액티비티 체험, Joy Journey's) 혼자 떠난 베트남 호찌민 처음 접한 베트남 거리는 상가들과 오토바이가 가득하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에는 유럽풍의 건축물, 전쟁을 거치며 남겨진 역사적 명소들이 있는데 혼자서는 모든 걸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현지가이드를 구해서 도시탐험을 해보기로 한다. 액티비티 체험 구성도 알찬 에어비앤비 여행을 준비하며 숙소는 거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데, 에어비앤비에서는 그 나라, 그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 도시마다 정말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 나는 그중 흥미 있는 몇 개를 골랐고 이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된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한 호찌민 도시탐험(1) : 어색한 첫 만남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가이드와 단 둘이서 도시투어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가이드는 나보.. 2024. 10. 4. 에어뉴질랜드 이용후기(서울-오클랜드 기내식부터, 체크인, 뉴질랜드 국내선까지) 에어뉴질랜드(서울-오클랜드) 후기 나의 뉴질랜드 여행은 '에어뉴질랜드'로 시작된다. 저녁 비행기는 처음인데 취침시간이라 그런지 이불과 베개도 주고 기내식도 2번이나 나온다. 7일간의 뉴질랜드 여행 동안 에어 뉴질랜드는 총 5번이나 이용했는데, 여행기간이 짧아 주어진 시간 안에 북섬과 남섬을 모두 보려면 비행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나름 짧은 시간에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느꼈던 에어 뉴질랜드 이용 후기를 정리해 본다. ① : 가격, 안내방송 일단 인천-오클랜드 왕복 항공권은 1,175,600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왕복항공권이 보통 120만 원 이상의 가격대니 나름 잘 예매함) 비행기 안내방송 또한 지루하지 않고 대자연을 같이 탐험하는 느낌으로 펼쳐지면서.. 2023. 12. 8.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북섬에서 남섬까지) : 7일 운전 후기, 주의할 점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 : 허츠 렌터카(Hertz)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단 7일, 7일 안에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을 모두 보기 위해서는 렌터카가 필수였다. 허츠 렌트카 예약이 온라인이 더 싼 것도 렌트비가 대충 얼마인지도 몰랐지만 공항에서 무작정 부닥치기로 하고 떠난 여행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망설임과 멘붕 가득 여행기가 되어버렸다. 현장에서 직원이 제시한 가격이 너무 비쌌고 현지 물가도 모르는 데다 영어를 전부 알아듣지 못하니 '이게 맞는 건지' 혼란이 가득했다. 이 글은 허츠와 함께한 7일간의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의 후기다. Hertz 후기 1 : 렌터카는 온라인으로 예약하자. 렌트카는 현지에서 해결하는 것이 더 생동감 있을 거라는 나의 예상과는 반대로 렌터카를 하루 빌리는 데 직원이 제시한 가격은 .. 2023. 12. 7.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 뉴질랜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무작정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 매년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지금까지 혼자서 해외를 나가본 경험은 없었다.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가거나, 친구들과 떠난 여행이 전부였다. 여행을 갔다 온 지도 좀 됐을뿐더러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쯤 '이번에는 혼자서 해외를 가보는건 어떨까?' 하는 물음이 피어올랐다. 눈만 돌리면 아파트가 가득하고, 빌딩숲에 갇혀사는 일상에서 대자연을 탐험하듯 떠나는 여행은 분명 나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줄 것이란 생각으로 가득 찼고, 분명 새로운 걸 경험하게 되리라 확신했다. ① 대자연 : '자연이 너무나 거대하니 인간은 두렵다' 뉴질랜드의 풍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여긴 다른 행성이 분명해!'맑은 날씨와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상상했던 것 .. 2023. 12. 6. 뉴질랜드 여행 준비물(있어야되는 것, 없어도 되는 것) 뉴질랜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나라 : 바람막이, 경량패딩 첫 번째로 뉴질랜드에 도착해 공항을 나오자마자 느낀 건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이다. 물론 뉴질랜드가 위아래로 긴 나라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교차가 그리 크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 정도는 남섬과 북섬 어느 정도 동일한 것 같다. 그래서 온도자체는 춥지않은데 바람이 불어서 계속 맞고 있으면 추워지는 딱 그런 날씨라고 할 수 있고, 안에는 반팔이나 기능성 티 겉옷으로 바람막이나 경량 패딩하나만 있으면 아주 좋다. 뉴질랜드는 햇빛이 센 나라 : 선글라스 두번째로 필요한 것은 선글라스다. 뉴질랜드는 기본적으로 땅도 넓고 운전만 기본 2시간 이상에, 대자연을 보려면 밖에 나와야 하는데 그때마다 강력한 햇빛이 당신을 반긴다. 사실 날씨에 상관없이 선글.. 2023. 12. 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