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차분한 음악과 맛있는 커피가 특징인 집
● 주소 : 서울 강동구 동남로 49길 39 지하 1층
● 영업시간 : 평일 11:00 - 19:00, 주말 11:00 - 19:00(매주 토요일 휴무)
● 주차 : 매장 앞 2~3대 가능해 보였고, 길가에 잘 댄다면 3~4대 더 가능해 보였다.
● 특징 :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고, 커피가 쓰지 않아서 좋았다. 쿠키는 적당히 촉촉하게 맛있었다.
사람 많은 카페를 피해 찾다 찾다 겨우 찾은 조용한 카페
주말이나 쉬는 날엔 오후 1시만 되어도 카페에 사람이 넘친다. 3월 1일인 오늘도 그랬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카페를 오후 2시에 간다는 건 못 간다는 소리다. 이미 가족, 연인 단위로 몰려 앉아서 자리도 없을뿐더러 자리가 있다한들 평화롭게 작업을 하거나 글을 쓴다는 건 어렵다.
스타벅스나 좀 괜찮은 개인 카페는 다 자리가 없다 보니 '아 어디로 가야 하나?' 하는 물음에 차 타고 무작정 돌아다니길 20분.
일자산과 중앙보훈병원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을 것 같아 무작정 온 곳이 바로 유온카페다.
차분하게 작업하기 좋은 분위기
카페 내부는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 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반대편에도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음악이 일단 조용한 피아노 재즈고 내부 조명이나 인테리어도 차분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 3500원밖에 하지 않아 오레오쿠키까지 시켜서 총 6,700원이 나왔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쓰지 않고 적당했으며 쿠키는 촉촉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성비 카페다.
차분함과 가성비가 매력인 카페
이 집의 매력은 차분함과 가성비다. 쿠키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7천 원이 안된다니 아주 만족이다. 또한, 분위기가 그냥 차분하다. 이 또한 매력포인트다. 근처 집에 살았다면 자주 왔을 곳이다.(집에선 공부가 안됨)
스벅이나 다른 주차장이 큰 개인 카페는 사람이 계속 있어서 시끌벅적한 느낌이라면 이곳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이다.(연인, 작업러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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